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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코로나19 종식과 일본 엔화의 약세로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증후군'이라는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아사히신문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 사이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65명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2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증후군(STSS)은 일본 내 치사율이 30%에 달한다고 합니다.

 

 

 

일본 전염병 원인

STSS(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특정 균주인 A군 연쇄상구균 박테리아입니다.

 

이 박테리아는 피부 상처(상처, 화상 또는 수술 상처)를 통해 체내로 침입하여 독소를 방출합니다. 또한 코로나 19처럼 비말이나 신체접촉으로도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일본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STSS 증상

감염상태를 인지 못하는 무증상이 대부분 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의 초기증상은 인후통,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일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 구분이 어렵습니다.

 

심할 경우 장기부전으로 인해 호흡곤란과 괴사가 발생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노인에게 치명적인 보통 박테리아 감염과 달리 50세 미만의 젊은 환자 사이에서 사망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치료 및 예방방법

치료는 항생제 치료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되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격리 해제로 화농성 연쇄구균 감염 증가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청결을 유지하고, 기침 예절의 지키는 등의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일본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사람이 많은 유명관광지나 밀집된 공간은 가능하면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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