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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 를 원작으로 한 한국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의 공개일이 4월 5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인간을 숙주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수와 이를 저지하려는 특수요원 더 그레이의의 대결을 그렸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 기본정보
◼ 장르: SF 스릴러 액션
◼ 스트리밍: 넷플릭스
◼ 공개일: 4월 5일
◼ 몇부작: 6부작
◼ 출연진: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외
◼ 연출: 연상호
◼ 원작: 이와아키 히토시 <기생수>
등장인물
✅ 정수인(전소니)
원작에서 이즈미 신이치에 대응되는 인물로 기생수에게 감염된 주인공인다. 뇌 전체를 빼앗는 것에 실패한 기생수 '하이디'와 기묘한 공생을 하게 된다.
✅ 설강우(구교환)
사라진 여동생을 찾기 위해 기생수를 쫓는다.
✅ 최준경(이정현)
기생수 전담반 '더 그레이' 의 팀장이다. 기생수에 의해 남편을 잃은 인물이다.
원작과의 차이점
✅ 원작의 주인공 이즈미 신이치는 남고생이며 오른손에 오른쪽이가 기생했던 것에 비해 본작의 주인공인 정수인은 여성이며 기생생물인 하이디가 우측 얼굴에 기생하고 있다.
✅ 원작에서 패러사이트는 숙주의 뇌가 남아있는지 아닌지 느낄 수 있지만 티저 예고편 마지막에 두 기생수가 정수인을 보고 동족이 맞는지 의심하는 걸 보면 드라마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는 아예 케이스가 없었던 머리 절반에 기생한 기생 생물과 인간을 주인공으로 설정했는데, 어떤 이유로 기생생물이 뇌의 절반밖에 먹지 못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존재한다.
✅ 기생 생물에게 기생 가능한 골든 타임이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머리의 절반에 기생한 상태에서 그 상태로 융화하지 않으면 목숨에 지장이 가는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즉 이미 기생 가능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정수인을 발견했고 기생을 시도했지만 시간 문제로 머리 절반에만 기생한 것으로 보인다.